꽃 그림자 머무는 곳...

작년에 발견하여 키우는 쥐똥나무입니다. 발견 당시 그늘진 곳에서 자라던 것으로 밝은 연녹색을 띄고 있었는데 밭에 심었더니 노란색이 진하게 살아 났습니다. 한여름에는 잎이 타지만 봄, 가을의 새순은 볼만하네요. <2012년 5월13일> <2012년 7월22일> <2012년 9월2일>

일전에 배초향이라고 올린 것인데 잎에서 향이 난다고 해서 확인 해 보니 밋밋한 풀냄새가 나더군요. 꽃이 피고 씨앗이 달리는 것을 보니 쇠무릎과 닮았습니다. 줄기의 마디 아래쪽이 쇠무릎처럼 혹이 약간 생기네요.

밭고랑에 풀 메다가 발견한 쇠비름. 그냥 뽑아버리기엔 그래도 무늬인데 싶은 맘에 아깝고~~ 키우자니 1년초에다 잡초라서 씨앗이 엄청 떨어질건데 싶고~~ 그야말로 계륵이네요.

<2011년 7월11일> 작년에 올렸던 것인데 이래저래 찾아보니 배초향과 제일 닮아 보입니다. 맞는 것인지는???(이름이 잘못되었으면 알려주세요~ 수정하겠습니다.) =====> 파리풀로 이름을 수정합니다.(2012. 7. 260 <2012년 7월1일>

대구시내에서 차를 타고 가다가 발견한 것입니다. 도로가에 심어놓은 소나무 꼭대기에 언뜻 색이 다른게 보이더군요. 차를 돌려 다시 돌아와 보니... 그야 말로 그림의 떡... 손도 닿지않는 높은 곳,,, 어째어째 잘라 오더라도 삽목이 안되는,,, '저건 아마 유령일거야' 라고 위안을 삼아 보..

산소 부근에서 찾은 양지꽃(?), 녹이 진한 부분에 오돌돌하게 엠보싱이~ 무늬가 맞긴 한가요? ==> 제초제의 영향이라고 하네요.. 무늬는 아니지만 이뻐서~ 나리난초? 옥잠난초? 나나벌인난초? 이름은 어데서 줏어들었는데 구분이~~^^ 계곡 부근의 비탈면에서 찾은 생강나무, 너무 어려서 ..

지난번에 간 화악산(경북 청도)의 다른 자락을 다시 갔습니다. 비비추를 보러 갔는데 다른 무늬종이 간간이 눈에 띄었습니다. 머루 종류인데~ ?? 땅싸리 ? 두릅나무 - 너무 커서 사진으로만 데리고 왔습니다. 청미래덩굴 - 무늬가 맞는지요? 청주 모임에서 얻어온 아이와 비슷하게 생겼는데 ..

콧바람 쐬고 싶어 몸이 근질근질 하던 차에 아기장수님께서 산에 가자고 꼬시더군요... 회사 하루 땡땡이 치고 따라 나섰습니다. 아기장수님은 산에 이것저것 심으신다구 계곡쪽에서 열심히 삽질하시고... 저는 무늬종 찾아 능선 쪽으로 올라갔습니다. 엄청 가파른 길도 없는 곳을 지그재..

뒷산의 밭에 가는 길에 발견한 쥐똥나무입니다. 동산 수준의 작은 곳이라 수종은 몇 가지 되질 않는데, 소나무와 참나무 숲 아래로 쥐똥나무와 팽나무가 많이 자라고 있습니다. 밝은 연두색이지만 더 지나면 녹이 차 오를듯 보여집니다. 집에도 비슷한 아이가 있어 그냥 두고 왔습니다. ..

도입종으로 복륜무늬종입니다. 모주보다 녹이 거의 없어지고 무늬가 많이 넓어 졌습니다. 2010년에 삽목하여 철사로 꼬불꼬불하게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