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그림자 머무는 곳...

<2013년 5월28일> 시골 뒷산 벌목한 곳에서 찾은 것입니다. 노리끼리하게 새순이 올라오는 은사시나무입니다. 아직 여린듯 하여 사진만 찍고 그냥 두었습니다.

<2013년 5월11일> 흔히 아카시아라고 알고있는 아까시나무입니다. 고향에서 차 타고 가다가 멀리 노랗게 보이는게 있어 가까이 다가갔더니... 넓은 주차장의 울타리 너머로 못둑에 밝은색의 잎을 가진 아까시나무가 여러 주 있더군요. 삽목은 안 되는 것으로 아는데 나무가 제법 커서 ..

경남 거창군 야산에서 발견한 쇠물푸레나무 자라면서 녹이 들어올런지도~

<2013년 5월12일> 아는분이 산에 갔다가 찾은 비비추입니다. 한 곳에 무리지어 있는 비비추들이 모두 이렇게 생겼다네요. 그 중 괜찮아 보이는 몇 개를 가져왔다는데~~ 감정을 해 달라네요. 무늬의 선명도에서는 많이 차이나지만 일본의 '미토의 화'라는 품종과 비슷한 패턴이네요. 햇볕..

변이된 가지를 삽목하여 키우고 있는 노랭이 쥐똥나무 여름에는 잎이 좀 타지만 봄과 가을에는 제법 볼만하다. <2013년 4월28일>

<2012년 6월> 천왕산에서 작년 6월 천왕산에서 만난 둥굴레입니다. 반가운 얼굴로 인사하기에 기념사진을 찍어 주었습니다. <2013년 4월28일>

<2013년 4월21일> 가끔 찾아가는 야생초 가게에서 눈에 팍 꽂혀버린 삼지구엽초 이럼 안 되는데 하면서도 미련을 못 버리고 결국은 들고 나왔습니다. 일본에서 도입된 것이라고 하네요.

지인이 산에 갔다가 발견한 백선인데 제가 넘겨받았습니다. 노란빛이 도는데 황금백선이라고 해야하나요. 아랫잎을 보면 차차 녹이 들어올듯 합니다. <2013년 4월21일>

<2012년 5월7일> 작년 5월에 화단에서 발견한 둥굴레입니다. 화단에는 원예종 무늬둥굴레와 종류를 모르는 덩치가 큰 둥굴레(무늬는 없으며, 씨앗이 잘 달림) 두 종류가 자라고 있는데, 아마도 덩치가 큰 아이의 씨앗이 떨어져 올라온 듯 합니다. 작은 포트에 심어두고 잊어버리고 있었..

<2013년 4월14일> 작년 6월에 찾은 쬐끄만 생강나무입니다. 하우스에서 세 번째 잎을 틔웠습니다. 노란 염색을 너무 많이 했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