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수를 꿈꾸며 겨울엔 따뜻하고 여름은 덜 더운 제주도나 남쪽 바닷가 어느 한적한 곳 꽃 키우는 사람들의 로망이지요. 저두 가끔 남녘을 꿈꿉니다. 좋아하는 상록수 무늬종을 정원에 마구마구 심어보는 그런 꿈을... 하지만 터 잡은 곳이 여름엔 대구보다 덥고 겨울엔 서울보다 더 추운 곳이라 상록수의.. 나의 꽃자리/꽃자리 일기 2015.05.13
한때는~ 한때는 시골만 가면 쪼맨한 시골 마당 한 구석에 있는 더 쪼맨한 화단에 코 부터 먼저 박았지요.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뒷전으로 밀려나 관리를 거의 안 하게 되었네요. 손바닥만한 저곳에 꽃 심고 가꾸는 재미가 솔솔했었는데,,, 튤립도 백합도 듬성듬성 몇 구만 살아남아 보잘것없고 세.. 나의 꽃자리/꽃자리 일기 2015.04.21
세상의 모든 꽃들이 없어지면... 주말에 비가 오면 바깥일을 못하니 태산같은 일들이 줄어들어야 되는데 그렇지가 않네요. 감나무에 황소독은 미루면 안되겠기에 월요일 휴가를 내었더니만 비가 오락가락... 하우스 구석구석에 널려진 일들이 제 손만을 쳐다보고 있습니다. 급한대로 비비추 씨앗 파종하고, 작년에 삽목.. 나의 꽃자리/꽃자리 일기 2015.04.07
묵은때 정리 설날을 앞두고 시골집 작은 화단의 묵은때를 정리하였습니다. 몇년전만 하더라도 화단가꾸기에 열광하였더랬는데~ 지금은 다른일에 밀려 연중행사하듯 정리만 하고 관리는 제대로 못해주고 있네요. 그럼에도 빛나는 봄을 해마다 선사해주니 고맙고도 고마운 화단입니다. 아래는 2013년 4.. 나의 꽃자리/꽃자리 일기 2015.02.23
이삭줍기 <2014년 3월30일> 위 사진은 작년 봄에 화단에서 찾은 둥굴레 무늬종 두 촉인데 제법 무늬가 괜찮게 나오지요. 혹시나 하고 올 봄은 화단을 샅샅히 훓어보고 있습니다. 둥굴레 어린 아이들이 제법 올라오더군요. 그 중에 눈에 든 아그들입니다~~^^ 하우스의 비비추 화분도 열심히 들.. 나의 꽃자리/꽃자리 일기 2014.04.10
고구마 순 내기 거실 한 켠에 보관하던 고구마를 꺼내니 순이 마구마구 자랐네요. 해마다 텃밭에 활대를 꽂아 비닐을 덮고 순내기를 하였는데, 올해는 다른 방법으로 시도를 해 봅니다. 큰 초화박스에다 상토를 담아 고구마를 심은 후 하우스 한 쪽에 두고 다시 비닐을 덮었습니다. 순이 나오는 상태를 .. 나의 꽃자리/꽃자리 일기 2014.03.20
주말 일기 20140302 어설픈 솜씨로 매화, 소나무, 동백 접붙이기 팥꽃나무와 무늬구골목서 포트작업 그리고 밭에 있는 이것저것 삽목작업 나의 꽃자리/꽃자리 일기 2014.03.06
소나무 전정(2) 산소 주변에 자라던 1~2년생 소나무를 옮겨심은 것입니다. 6~7년 정도 된것 같은데 아직 제 키보다 작네요. 자리를 잘못 잡아 더 크기전에 옮겨 심어야 되는데 다른 일에 밀려 쳐다만 보고 있습니다. 나의 꽃자리/꽃자리 일기 2014.02.26
소나무 전정 접목 반송인데 동그랗게 키울려다 가위곡을 넣고 있는 중입니다. 심은지 5년차인데 거름 한 번 주질 않아서 아직도 꼬맹이입니다. 나의 꽃자리/꽃자리 일기 2014.02.25
대보름은 지났지만~~ 20140216 정월 대보름은 지났지만~~ 청도천변에서 달집 태우기 모습입니다. 머~~ 울나라에서~~ 아니 세계에서 제일 크다는 믿거나 말거나입니다. 옆에 애기 달집이 보이는데 달이 뜨기 전에 불을 붙여 달마중을 합니다. 흐린 날씨라 달이 뜨는 모습은 볼 수 없어 아쉬웠지만 조카 표현으로 화산이 .. 나의 꽃자리/꽃자리 일기 2014.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