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그림자 머무는 곳...

<2015년 2월8일> 마른잎과 잡초로 가득찬 비비추 화분들 작년 여름 이후로 물만 주고 관심을 주지 못했더니 엉망이다. 3일에 걸쳐 마른잎을 걷어내고 핀셋으로 긁어 풀을 제거했더니 내 속까지 시원해진다. 하지만 지난해 떨어진 잡초 씨앗들이 얼마나 올라올런지... 비료를 조금씩 올..

그저 평범하던 나로도산 백복륜비비추가 변신술을 부렸습니다. 비비추 심어놓은 화단에서 처음 보았을때 '우째 이런일이~~' 싶었네요.. 2008년도에 들였는데 위 사진은 2009년 7월의 모습입니다. 가는 실복륜의 형태에다 희미하게 백호가 한 두 줄 들어가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올해 4월17일과 24일 사진..

2009년 2월22일 사진. 작년 봄에 동생이 일하고 남은 샌드위치 판넬로 텃밭 한켠에 화단을 만들었습니다. 큰 감나무 아래인데 뒤쪽에 보이는 화단이 비비추 화단입니다. 잎이 큰 도입종과 국내 무지종들은 뒷밭에 심고, 여기에는 잎이 작은 종류들 위주로 심었습니다. 화단 표면에는 물 줄때 흙이 틔는 ..

2009년 봄 지름신이 내려 거금@&#을 주고 들인 거제산중투비비추. 촉당 가격도 착한편이 아닌데 무려 5촉이나 들였으니 눈에 콩깍지가 제대로 덮였었나 보다. 지금 생각해도 휴~~ 한숨만 한 촉, 한 촉, 세 촉으로 세 화분을 만들었는데 1년이 지난 후 모습들이다. 다행히 올 봄 추위에 큰 피해가 없어 춤..

텃밭에서 키우는 비비추들 사진 추가입니다. 같은 종류들이 일부 중복된 것도 있지만 어느것인지 헷갈려서 그냥 올립니다.

비비추 치마들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먼저 나온 잎들은 동해를 입어 너덜 치마가 되어 볼품이 영 없습니다. 일부 종류들은 추위에 강한 것인지 잎이 제법 나왔는데도 동해를 입지 않았습니다. 대개 초록이 많은 것들이 동해를 적게 입은듯 합니다.

<2010년 3월28일> 지난주에 올렸던 노랭이 죽순^^ 입니다. 아래처럼 이파리를 펼치고 있습니다. 유령이라 해야 할지 황금이라 해야 할지~~ <2010년 4월4일> <2010년 4월4일> 도로변에 심어놓은 흰테의 복륜비비추(아마도 개량도입종)에서 나온 변이종입니다. 자라면서 스프레이한 것 처럼 녹색점..

삐죽삐죽 죽순마냥 땅 살 뚫고 올라오는 비비추들 푸른 하늘 그리워 세상 구경 먼저 나온 녀석들은 고운 얼굴에 찬바람 맞아 콧 물 흔적이 역력하다. 지금 나오는 녀석들도 빠르긴 매 한가지... 4월 중순까지 그냥 두기엔 아무래도 불안한데... 낙엽 이불이라도 덮어 주어야 하나?? 텃밭에 심어 키우던 비..

비비추를 판매하는 농장에서 배내골산반중투 씨앗을 파종하여 나온 아이중의 하나입니다. 잎은 넓은 중투무늬를 가졌는데 새로 나온 잎은 무늬의 경계가 점차 뚜렷해지네요. 무늬는 밝은 황색으로 나와서 잎이 굳어지면서 백색으로 변해 갑니다. 내년에 어떤 신아를 올릴지 기대가 됩니다. <2009년 6..

2-5. Hosta Wolverine(도입종) 2008년 5월에 구입한 것인데, Hosta로 통칭하는 개량도입종입니다. 길쭉한 잎성에다 진초록과 대비되는 황복륜의 무늬가 시원시원합니다. 도입종 종류 중에서 중형의 크기로 잎이 많이 나옵니다. < 5월17일 > < 2008년 6월15일 > < 7월20일 > 이른 봄에 같은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