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 만들기
시골가면 조카들이 심심한 고양이 마냥 제게 치댈때가 많습니다.
예전에는 저녁 먹고 놀아 주었는데 요즘은 하우스에서 늦게까지 일하는 경우가 많아
잘 놀아주지 못합니다.
얼마전 인테넷에서 이것저것 보다
눈에 얻어걸린 고무줄 놀이판을 흉내내어 만들었습니다.
못이 빼둘하게 박힌게 많지만 색깔있는 고무밴드 한 봉지랑 던져주었습니다.
나비, 숫자와 배, 풍차, 바람개비
하는 방법을 몰라 처음엔 단순한 세모와 네모만 만들더군요.
좀 어렵고 응용해서 만드는 걸 가르쳐 주었더니 곧잘 가지고 놀더군요.
점점 복잡하고 추상적인 것들까지~~~~라기 보다는 자기 마음대로~~^^
위는 ?? 아래는 나비와 대관람차
졸라맨을 만드는걸 가르쳐 주니 복싱하는 선수도~
근데 역시나 며칠 못 가지고 노네요. 그 다음주에 내려갔더니 뒷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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