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꽃자리/꽃자리 일기

청도 장날

청도비비원 2009. 11. 23. 15:06

<2006년 7월31일>

 

4일과 9일에 서는 청도장날입니다.

부모님께서 장에 가신다고 태워달라시기에 슬리프끌고 따라 나섰습니다.

언제 이렇게 공사를 했지... 오랜만에 온 장이 확 바뀌었네요..

 

1번..

2번...

3번..  위 1,2,3번 모두 아시는 분은 아무래도 저보다 나이가 훨 많으시겠지요 ㅎㅎ

신발가게 앞...

채소씨앗 판매가게..

건어물 가게.. 제가 마른 멸치를 좋아하는지라 멸치만 찰칵..

어물전..

맛있는 반찬들..

골라 골라~.. 한 소쿠리에 얼만지 안물어 봤음..

풀빵 파시는 할머니.. 사진 찍는다니까 얼굴을 돌리시는~

점심으로 먹은 국수... 맛있겠죠.. 3,500냥..

정력엔 왔땁니다.. 지네.. 윽 징그러...

(열개씩 다발로 묶어서 가지런하게 옆에 둔게 더 징그럽다는 - -..)

중병아리들.. 델고가서 집에 키우다 가을에 잡아먹을려구 사간다네요..

잘못걸린 중병아리들.. 즉석 튀김 3마리에 5000원.. 저두 3마리 사왔답니다 ㅎㅎ

울 님들이 좋아하시는 꽃가게.. 넘 이쁜 서양란꽃..

사실 위 사진은 조화라는~(깜빡 속으셨죠 ㅎㅎ)

요건 진짜입니다.  개량 채송화인가?(잎은 쇠비름인데 꽃은 채송화)

위 두사진은 시장 안쪽에 있는 ??보살님 집 앞 화단

마침 피어있는 꽃들이 별로 없었지만 싱그런 초록색이 듬뿍 묻어납니다.

'나의 꽃자리 > 꽃자리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런 키스는 정말 싫은데~~  (0) 2009.11.23
비온 뒤에 무지개가...  (0) 2009.11.23
태풍 뒤 많이들 바쁘시지요~  (0) 2009.11.23
매발톱의 응애  (0) 2009.11.23
감꽃  (0) 2009.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