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그림자 머무는 곳...

<2013년 7월7일> 주근깨 투성의의 백합 저 많은 점을 다 빼 줄려면 기둥뿌리 하나 뽑아야겠지요~~^^

일주일 간격으로 촬영한 소형종 홍련입니다. 잎도 그리 커지지 않고 작은 통에서도 꽃을 잘 피웁니다. 휴대폰으로 사진을 잘 못 찍으니 이쁜 모습이 제대로 안 잡힌듯 합니다.

<2013년 6월23일> 심은지 3년인가 되는 에키네시아 3종 옮겨심으면서 분주를 해 주어야 하는데 내버려두었더니 세만 조금 불리고 그대로이네요. 아래는 어디서 날아왔는지 다랑 한 포기가 올라왔네요. 색상은 많이 봐 오던 것...

씨앗을 파종하여 키운 아마릴리스들 1~2번은 제가 교배를 하여, 나머지는 교배종 씨앗을 얻어 키웠는데 올해로 4년차인듯 합니다. 시간이 걸려서 그렇지 새로운 아이들을 만나보는 재미가 있네요.

한때 구근식물 종류에 관심이 많아서 이것저것 들인적이 있었습니다. 그 중 아마릴리스를 좋아해서 모았었는데~ 지금도 특이 품종이 보이면 지름신이 옆에서 발길질을 하는 종류이기도 합니다. 겨울동안 물을 바짝 말렸다가 내어 놓았더니 한꺼번에 와르르 피었습니다.

<2013년 6월8일> 10종 정도 되었는데 지난 겨울을 넘기면서 두 종류만 남았습니다. 다시 들이고 싶은 맘이 간질간질 하네요~~^^

씨앗을 심어 4년차인 아마릴리스 위 사진의 아이는 색감이 독특합니다. 빌로드 천의 느낌이 드는 색상에다 화심도 진한 색이 들었습니다. 아래는 나름 깔끔하긴 한데 비슷한 아이들이 간간이 보이더군요. <2013년 6월6일>

화단에 심은지 3~4년쯤 되는 쉴라 두종류입니다. 구근식물로 노지월동이 가능하지만, 더워지면 잎이 말라 흔적이 없어집니다. 쉴라 중에서도 키가 작은 종류로 ~~ 품종명은 ???입니다. <2013년 3월17일>

<2011년 4월25일> 미니종 매발톱 쵸콜렛 솔져입니다. 색상도 그렇지만 달달한 쵸콜렛 향이 나는 유향종입니다. 작년 봄 사진을 가져왔습니다~~^^ <2011년 4월18일과 1주일 후의 개화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