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6월23일>
장마기간이라 비가 오락가락하더니만 결국 모임날에도 비가 내렸네요.
그나마 오전엔 꽤 내리던 비가 거의 가랑비 수준으로 변해 다행이었습니다.
비속에 먼 길 다녀가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몇 분은 제가 길 안내를 잘못해드려 너무 헤매이게 하여 죄송합니다.
별로 볼거없는 좁은집에 너무 많은 분들이 오셔서 실내에는 들어가시자고 하지도 못해 죄송합니다.
눈도장을 많이들 찍으셨을텐데 대부분 양이 넉넉치 않다는 핑계로 드리지두 못하였네요.. 또 죄송^^
와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비만 오지 않았더라면 운동삼아 뒷동산으로 올라 운동을 좀 시켜 드릴려 했더니만 ㅎㅎ
작년에두 더운 날씨에 올라가느라 땀을 꽤나 많이 흘렸더랬지요..
뭐 그래봐야 애들 걸음으로 10분정도면 오를 수 있는 작은 바가지산입니다..
참 그러구 보니 모임후기에 사진이 한 장도 없을거 같네요^^..
찍사 하시는 푸른하늘님께서 오시질 않으셨으니~~
제가 어제 낮에 뒷산에 올라 찍은 사진으로 눈요기나마 하시지요..
뒷동산 정상에 있는 큰 팽나무입니다..
올라오신 분들은 대부분 여기에 평상 하나 있었으면 하시지요^^..
정상에서 남동쪽으로.
강건너 보이는 곳은 화양읍내.. 사진 왼쪽으로 숲이 가리운 너머로 청도읍내가 있습니다.
정상 조금 아래쪽에서 동쪽으로..
들판 끝자락 멀리 오른쪽으로 청도읍내가 보입니다.
정상에서 북동쪽으로..
토평1리(백곡).. 작은 산 너머로는 유등리.. 그 뒤 산너머에는 용암온천이 있습니다.
마을 뒷산에서 이어진 백곡 뒷산 줄기입니다.
보이진 않지만 남성현 고개를 넘어 경산이 있는 방향입니다.
저 멀리 산자락에 있는 희끗한 부분은 경산쪽에서 청도 넘어오는 방향에 있는 공원묘지랍니다.
북쪽방향입니다. 정면 산중턱에 교각은 팔조령으로 대구(가창) 넘어가는 고갯길입니다.
북서쪽으로.. 가슴이 확 트인답니다..
서쪽으로.. 마을 뒷쪽에 있는 또 하나의 들판입니다.
모내기가 막 끝나서인지 들판이 물 빛과 더불어 푸르스름합니다..
저 멀리 구름에 가려진 비슬산도 보이네요..
남서쪽으로... 창녕 방향입니다. 제일 멀리 보이는 산이 화왕산..
앞쪽에 마을은 이서면 학산리로 제가 다닌 이서초등, 중, 고등학교가 있답니다.
조오기 오른쪽의 아파트 지으면서 말이 많았는데 3년쯤 되었는데도 아직 입주가 덜 되었다네요..
정상 조금 아래에 있는 밭에서 찍은 남쪽 방향.. 화악산 자락입니다..
저희 할아버지 할머니 산소랍니다 ㅎ~
정상에서 남쪽 방향은 큰 나무들이 많아 잘 보이질 않는답니다.
쪼매 아쉽다는... 남쪽 방향도 능선이 죽 이어져 있어 전망이 좋거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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