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꽃자리/꽃자리 일기

밭떼기 장만(20090326)

청도비비원 2009. 12. 10. 14:44

<2009년 3월26일>

 

 

  

손바닥 만한 화단에 이것저것 찔러넣다 도저히 안되어 텃밭으로...

발바닥 만한 텃밭도 좁은것은 매한가지~

이참에 밭떼기 하나 장만하였습니다.

 

부모님 허락을 얻어 뒷산 구석에 있는 작은 밭떼기 하나 정리하였습니다.

하루 날잡아 관리기로 로타리 치고 비닐로 멀칭을 하였습니다.

고랑에는 잡초 덜 올라오게 왕겨를 뿌리고 낙엽도 끌어다 덮어두고..

 

뭘 심을까 행복한 고민도 잠시~

텃밭 정리하면서 이것저것 옮겨심다 보니 남은 땅이 거의 없습니다.

터 장만할땐 제법 넓어 보이더만 에게게 요것밖에 안되네..

 

있어도 있어도 모자라는게 심을땅인가 봅니다.

이놈의 욕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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