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실복륜비비추(일본도입종)
약간 두꺼운 진한 녹색잎의 테두리로 실눈썹처럼 가는 복륜을 가진 비비추로
일본에서 도입된 종류입니다.
노지 2년차가 되니 잎이 중형 정도로 제법 커져서 작년과 분위기가 많이 다릅니다.
마사에 심어 작은 분에 키우면 도톰한 잎이 매력적인 또 다른 모습으로 연출 가능하겠지요.
<2008년 6월1일> 처음 구입하였을때 모습 <2008년 7월20일>
<2008년 8월15일>
아래 왼쪽은 이른봄에 돋아난 새 잎이 추위로 얼어 상채기가 심해 볼품이 없습니다.
오른쪽은 동해를 입지않은 다른 포기입니다.
올 봄 건조한 곳에서 많은 햇볕을 받으면서 자란 탓인지
전체적으로 단단한 체격을 가진 남성적인 느낌이 강합니다.
<2009년 4월5일> <2009년 4월12일>
<2009년 5월2일>
비비추 종류중에서 조금 이른 6월 중~하순에 연한 보라색 꽃봉오리에서
흰색으로 변해가며 꽃을 피웁니다.
굵고 단단한 꽃대가 너무 길지 않아 전체적으로 단정한 느낌입니다.
<2009년 6월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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