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꽃자리/꽃자리 일기

바쁜 가을..

청도비비원 2009. 11. 23. 17:13

<2006년 11월14일>

 

지난 주말로 시골에 바쁜일들이 대충 끝났습니다.

감도 따고, 추수도 하고, 콩타작도 하고, 화분도 실내로 옮기고, 시골가면 할일이 왜그리 많은지..

대충 끝나고 나니 그나마 한숨돌릴 시간이 되는데 이젠 회사일로 바쁘게 생겼습니다.

에구구... 머리야..

시골일은 몸으로 하는거지만 회사일은 머리로 하는 거라서 없는 머리카락이 다 빠지겠습니다..

마지막 남은 감들입니다.

따기전에 찰칵...

joyful님 압력으로 이번 토욜 모임때 청도반시 맛보여 드릴려고 하는데..

그때까지 제대로 홍시가 될런지 모르겠습니다.(홍시 덜되면 떫은맛을 보실테구..)

 


 

잘생긴 모과입니다. (울집거는 아니구요..)

 

이쁜  호박들.. (에구구 귀여운것들.. )

근데 실은 이중에 제대로 안익은게 반입니다.

익지도 않았지만 작은게 넘 예뻐서 일단 집으로..

(내년에 요녀석들 씨앗 챙겨드릴께요..)


진당산님표 대국..

지난 여름때 나눔하신거 신청해서 주위에 다시 나누어 주고 조금 남은건데

왕초보의 국화기르기 그나마 꽃이라도 보아서 다행입니다.

 

주말에 캔 고구마들.. 크기가 짐작이 되시는 지요?
엄청 큰 왕고구마입니다. 거의 큰 무우수준..

 

실내로 들인 화분들입니다.

들어오는 현관 입구에 볕이 좋아서 나란히 나란히...

 

하늘아빠님표 하늘고추.. => 미니파프리카랍니다.

근데 좀 이상하죠..(색상은 쥑입니다.. )

미색에서 밝은 주황색으로 변하며 다 익어 갑니다..

 

'나의 꽃자리 > 꽃자리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배  (0) 2009.11.23
에구구!! 허리야~~  (0) 2009.11.23
사무실의 새깃유홍초  (0) 2009.11.23
조카 덕분에??  (0) 2009.11.23
고운님이 주신 선물  (0) 2009.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