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비비원 2014. 6. 12. 21:07

      <2013년 5월6일>

 

 

일본에서 들여온 바위비비추의 한 종류입니다.

회색빛이 도는 청록색에다 뚜렷한 백복륜으로 잎자루에 자색점이 진하게 들어있습니다.

아주 크게 자라는 종류로 화분에서도 덩치가 자꾸 커지네요.

개성이 뚜렷한 아이라서 어디에 가도 구분이 될듯합니다.

 

위는 작년, 아래는 최근 사진인데 올해는 아직 자라는 중이라 그런지 제 특성이 덜한듯 합니다.

 

 

      <2014년 6월9일>

 

 

<내용 추가>

아래는 2014년 9월10일~20일경의 개화 진행 모습입니다.

일본 비비추들은 대체로 개화가 늦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특히 바위비비추 종류들은...

국내종과의 교잡을 해 볼려고 해도 개화가 늦어 쉽지 않네요.

그리고 꼬투리가 익는 시기도 오래 걸려 씨앗이 채 익기도 전에 추위에 노출되어 잎이 먼저 누렇게 변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