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꽃자리/꽃자리 일기

엿 보기(20080326)

청도비비원 2009. 12. 2. 18:27

<2008년 3월26일>

 

그림 잘 그리시는 분들 보면 정말 신기하지요.

특히 그림 그리실 때 옆에서 지켜보면 어찌 저렇게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예전에 EBS에서 밥 로스라는 미국 화가가 유화그림을 그리는 프로그램을 방영한적이 있었는데

한 동안 즐겨보았던 기억이 나네요.

붓으로 몇 번 왔다갔다 하면 하늘, 산, 나무, 시냇물이 순식간에 그려지는게 정말 신기했거던요.

 

저번주에 아기장수님 사무실에 들렀을 때 아기장수님께서 그림 그리시는 것을 몰래 찍으려다

당신이 나오는 사진은 올리지 않는 조건으로 몇 장 찍었습니다.

열대수련 그림을 한꺼번에 여러장을 그리고 계셨는데 그 중 4장을 올려봅니다.

어떤 것은 거의 완성 단계이고 어떤 것은 이제 막 시작하셨네요..

참고로 크기는 가로 세로가 135Cm*85Cm 정도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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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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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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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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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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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위 사진과 아래 사진은 같은 곳인데 느낌이 좀 다르지요..

위쪽 사진은 위쪽에서 비추는 형광등 불빛만으로 촬영한 것이고 아래는 사진기의 후레쉬를 터뜨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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