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7눨15일>
시내 다니다 눈에 띤 사철나무 몇 종류를 꺽꽂이하여 올 봄에 밭에 옮겨 심었습니다.
아직 어린 아기들이지만 그래도 봐 줄만 하기에 기념으로다 사진 한 방씩^^
1.
5년 쯤 전에 경주에 근무할 때
주택가 담장에 심어진 사철나무에서
작은 가지 하나를 데려온 아가입니다.
모주는 전체가 요런 무늬를 가졌습니다.
너무 작은 아이를 가져왔는지
그간 제대로 성장을 하지 못하다가
올해 조금 자라는 기미가 보입니다.
2.
대구시내 모 예식장 화단에서 발견한
사철나무입니다.
사철나무를 동그랗게 키우고 있었는데
한 쪽 가지 전체가 요렇게
변이가 생겼습니다.
웃자란 가지 몇 개를 삽목하여
3년차에 들어갔네요.
요런 무늬는 간혹 보이던데~~
3.
위 2번과 함께 온 아이입니다.
같은 예식장의 다른 나무에서
나온 변이입니다.
새순은 밝은 무늬로 나왔다가
녹색 부분도 약간 뿌옇게 변하는게
시간이 지날수록 색이 바래지는
느낌입니다.
요런 아이도 꽤 많이 보이는 듯..
4.
이건 사무실에 직원이
생일 선물로 준
작은 화분에 있던 사철나무입니다.
화분에서 잎만 떨어지고
자라질 않아서 작년에 땅에
심었습니다.
위에 3번과 달리
테두리가 흰색쪽으로 변하지 않네요.
5.
대구 시내를 차 타고 지나다
찾은 아이입니다.
20미터 정도의 공장 담벼락에
쭉 심어 두었습니다.
나중에 알아보니 무늬줄사철로
판매를 많이 하더군요.
담벼락이 엉성한 철구조물이라
타고 오르지 못하고 바닥에 퍼져서
자라더군요.
차를 세우고 가지 몇 개를 슬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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